[독일 생활 꿀팁] 추운 겨울, 난방비(Heizkosten)를 아껴봅시다.
이제 날씨가 너무 쌀쌀하네요. 오늘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리기도 했답니다. 생존을 위해 난방을 할 시간이 왔습니다. 작년부터 난방비가 너무 많이 올라, 두꺼운 옷을 이리저리 껴입어 보지만, 그것도 한계가 있죠. 피할 수 없다면, 최대한 아끼는 수밖에 없죠. 오래된 하이쭝 논쟁: 계속 켜두는 게 좋을까? 아니면 잠깐이라도 꺼두는 게 좋을까? 한국에서는 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하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하지만, 독일에서는 난방을 꺼놓고 외출하면, 손님에게서 잔소리를 듣는다! 친구랑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, 김밥 만들어 먹자고 꼬셔서 집으로 데리고 왔더랬습니다. 당연한 듯이 나가기 전 난방을 꺼두었던지라, 집안은 얼음장 같았습니다. 난방을 켜고, 친구에게 커피라도 끓여주려고 하는데, 등뒤에서 친구의 잔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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